전체 글 31

글쓰기 공모전 탈락 후기

아주 재수 없다 '아주 재수 없다. 그래, 너희 참 잘났다.' 메일을 읽자마자 이런 마음부터 들었다. 나는 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글을 써서 공모전에 제출했는데, 그에 대한 심사평을 메일로 받게 됐다. 결과는 당연히 탈락이었다. 심사위원의 짤막한 심사평에는 글에 대한 지적이 대부분이었다. 탈락한 것만으로도 속상한데, 그동안 성의를 들여서 쓴 결과물에 부정적인 평가만 잔뜩 들어서 기분이 급격히 가라앉았다. 글을 쓴 나 자신은 결과물에 굉장히 만족했고, 공모전에 당선될 것 같다고 생각했기에 더 그랬다. 그런데 막상 결과를 알고 나니, 내 글에 담긴 가치를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. 땅에 떨어진 쓰레기가 된 기분이 들었다. 누군가는 차라리 심사평을 듣는 것이 자신이 공모전에서 떨어..

에세이 2026.02.04

쿠팡 알바 후기

쿠팡 알바를 한 번도 해본 적을 없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썼다. 쿠팡 알바 신청법, 그리고 각 공정별 후기, 쿠팡 알바의 장단점을 정리해봤다. 나는 센터에서만 일해봤기에, 후기는 캠프가 아니라 센터 위주이다. 쿠팡 알바 신청하는 법 일단 처음에는 쿠펀치라는 어플을 깔아야 한다. 알바천국에서도 공고가 있지만, 처음부터 쿠펀치 어플을 깔아서 신청하는 게 제일 빠르다. 집 주소를 입력하면 가까운 센터나 캠프가 뜨는데, 셔틀 탑승 장소나 센터 (혹은 캠프)위치를 보고 마땅한 곳을 고르면 된다. 셔틀버스 탑승 장소는 가고자 하는 센터의 블로그나 홈페이지 같은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. 참고로 이런 사이트에서는 셔틀버트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급여나 출근 안내 등 유용한 다른 정보들도 많다. 참고 사이트 고..

에세이 2026.02.02

[스타듀밸리 플레이 일기 | 달콤한 바다 농장 16] 성공적인 루아우

성공적인 루아우 다음날은 작물에 물을 주고 나서 마을 게시판에 걸린 심부름을 했다. 강꼬치고기를 금방 잡아서 다행이었다. 보상으로 받은 심부름 티켓으로 예쁜 파란색 침대를 얻었다. 그 후에는 잽싸게 광산으로 가줬다. 이번에도 딱 5층만 더 가서 35층까지 도달했다. 농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드미트리우스와 만나서 대화했다. 농장 동굴에 가보니 과일이 꽤 있었다. 한 푼 한 푼이 아쉬운 상황이라서 전푸 팔았다. 다음날에는 작물에 물을 주고 바로 광산으로 갔다. 40층 도달! 이제 슬슬 곡괭이를 업그레이드 할 때가 오지 않았나 싶다. 이날의 성과! 다음날, 새 물고기 연못에 철갑상어를 넣어줬다. 그러고는 저번에 잡은 슈퍼 해삼을 가지고 루아우에 갔다. 맛있는 게..